bhc치킨 서산예천점, 취약계층 학생에 남몰래 선행…감사패 받아

유예림 기자 2023. 9. 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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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서산예천점이 충남 서산시 서산중학교로부터 지난달 11일 감사패를 받았다.

bhc치킨 서산예천점을 운영하는 김강필 가맹점 사업주가 서산중학교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남몰래 치킨을 보낸 선행이 알려지면서다.

김씨가 이를 사양하자 강 교장과 동료 교사들이 bhc치킨 서산예천점을 찾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씨는 학교 측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2학기에 서산중학교 학생들이 원하는 날 무료로 치킨을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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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서산예천점을 운영하는 김강필 가맹점 사업주가 충남 서산중학교에서 감사패를 받았다./사진제공=bhc

bhc치킨 서산예천점이 충남 서산시 서산중학교로부터 지난달 11일 감사패를 받았다. bhc치킨 서산예천점을 운영하는 김강필 가맹점 사업주가 서산중학교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남몰래 치킨을 보낸 선행이 알려지면서다.

김강필 사업주는 학생들이 전화하면 배달비까지 부담하며 치킨을 전달했다. 이러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강경석 서산중학교 교장이 김씨에게 연락해 감사패 전달 의사를 밝혔다. 김씨가 이를 사양하자 강 교장과 동료 교사들이 bhc치킨 서산예천점을 찾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씨는 "학창 시절을 생각하면 배고픔이 먼저 떠오른다"며 "크진 않지만 어려운 학생들이 치킨을 먹고 건강한 몸으로 공부를 열심히 한다면 최고의 보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학교 측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2학기에 서산중학교 학생들이 원하는 날 무료로 치킨을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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