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UFO 제보하세요…미국이 만든 '모든 이상현상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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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위로 작은 물체가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모두 미확인비행물체 UFO, 미국에선 미확인 비행 현상 또는 미확인 이상 현상 UAP로 불렸던 장면입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미 국방부가 모든 영역의 이상현상 조사 사무소 AARO 홈페이지를 열었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 미 국방부 대변인: 국방부는 AARO(모든 영역의 이상현상 조사사무소)가 UAP(미확인 이상현상)에 대해 연구한 것을 투명하게 관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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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위로 작은 물체가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다른 영상에선 둥근 비행체가 왔다 갔다를 반복합니다.
모두 미확인비행물체 UFO, 미국에선 미확인 비행 현상 또는 미확인 이상 현상 UAP로 불렸던 장면입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미 국방부가 모든 영역의 이상현상 조사 사무소 AARO 홈페이지를 열었습니다.
UAP 관련 정보를 공개하겠단 취지로, 앞선 영상 속 비행체는 상업용 항공기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 미 국방부 대변인: 국방부는 AARO(모든 영역의 이상현상 조사사무소)가 UAP(미확인 이상현상)에 대해 연구한 것을 투명하게 관리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중동에서 찍힌 다른 영상에선 물체의 정체를 알 수 없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앞으로 AARO가 조사 완료한 자료는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ARO 홈페이지에서 군인 등의 제보도 받기로 했는데, 일반 국민 제보도 조만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 7월 미국 하원에서 열린 청문회에선 정부가 UAP 정보를 숨기고 있다는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인간이 아닌 존재의 유해가 있다는 증언까지 나왔습니다
[그러쉬 / 전 공군 정보장교(지난 7월) : (생물학적으로 인간인가요? 인간이 아닌가요?) 인간이 아닙니다. 그것은 직접적 지식을 가진 사람들의 평가였습니다.]
공식적으로 외계인을 인정하지 않는 미국 정부가 홈페이지까지 만든 건 UAP 관련 의혹 확산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취재 : 김용태 / 영상취재 : 박은하 / 영상편집 : 박지인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용태 기자 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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