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9월 이달의 임업인'에 안성서 대추 생산 최춘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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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9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기 안성에서 대추를 생산하는 최춘희(54) 가원농원 대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최 대표는 귀촌 후 8년간 임업에 종사하며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받은 고품질 대추를 연간 4t 이상 생산해 생대추·가공품을 판매하고 있다.
무설탕·무색소·무향료·무방부제를 실천하는 등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고품질 대추 생산·가공·판매를 위해 노력하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산림청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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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청은 9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기 안성에서 대추를 생산하는 최춘희(54) 가원농원 대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최 대표는 귀촌 후 8년간 임업에 종사하며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받은 고품질 대추를 연간 4t 이상 생산해 생대추·가공품을 판매하고 있다.
재배지에 유용 미생물을 살포하는 등 친환경 재배방식을 적용하고, 대추 당도를 측정해 일정 기준치 이상으로 대추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다.
무설탕·무색소·무향료·무방부제를 실천하는 등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고품질 대추 생산·가공·판매를 위해 노력하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산림청 측은 설명했다.
최 대표는 "귀촌해 배 과수원을 운영했으나 병해충 피해로 실패한 후 미래 소득작물로 유망한 대추 가운데 열매가 큰 품종인 천황 대추를 재배했다"며 "대추 재배에 필요한 하우스와 비가림시설을 설치해 매년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앞으로도 미래 소득작물로 유망한 임산물을 재배하는 임업인을 위한 지원 정책을 계속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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