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공유자전거 '무안질주' 본격 운영…100대 설치

남악·오룡지구 내 21개 자전거 주차장 이용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일부터 공유자전거 '무안질주'를 남악·오룡지구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무안군은 전용 앱을 통해 대여와 반납을 간편화한 공유자전거 '무안질주' 100대를 설치하고 지난 6월부터 시범 운영해왔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시스템 안정화와 단말기 등 사용방법 안내 등 미비점을 보완했다.

공유자전거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로, 대여와 반납은 남악·오룡지구 내 설치된 21개 자전거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회원 가입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무안질주' 앱을 내려받아 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1회 3시간 기준 1000원으로 추가 1시간당 500원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공유자전거 '무안질주'를 대중교통수단과 연계해 적극 활용함으로써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무안질주를 안전하게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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