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상화, 신혼집서 쫓겨나나 “집주인 母가 나가달라고”(동네친구강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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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이사를 예고했다.
8월 31일 공개된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는 강남이 집주인인 어머니로부터 나가달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남은 "갑자기 상화 씨 없을 때 '5년 동안 있었으니까 이제 집 나가요' 하더라. 이제 친구들도 많아지고 한국에 있는 게 너무 좋다고 하시더라. 근데 너무 갑작스러우니까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상화가 싫으면 안 가도 된다. 근데 일단 너한테는 전달한다. 나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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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이사를 예고했다.
8월 31일 공개된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는 강남이 집주인인 어머니로부터 나가달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강남은 "오늘 말씀드릴 게 있어서 (제작진을) 불렀다. 저도 갑작스러워서 당황스러운데, 한 일주일 전인가? 집주인인 엄마가 집을 나가라고 하더라. 처음부터 얘기하면, 제가 결혼 전에 혼자 살 때 아래층을 쓰고 있었다. 엄마가 위에 살고 있었다. 엄마는 지금 우리가 있는 이 공간만 썼고 위에는 창고였다. 마당도 안 쓰고. 그래서 내가 결혼하고 '여기를 쓰겠다. 엄마는 아래층을 쓰고 하자' 했더니 좋다고 해준 거다. 엄마가 원래 일본이랑 한국을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한국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 위아래 쓰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마가 콜 해줬으니까 내가 인테리어를 한 거다. 제가 제 돈으로 인테리어를 한 거다. 그런데 코로나가 생기고 엄마가 한국에 계속 있다 보니까 갑자기 친구가 몇십 명 생기고, 갑자기 그림 그리는 분들이랑 여행도 다니시고 골프도 다니시고 하니까 행복하신 거다"라며 어머니가 집을 나가라는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강남은 "갑자기 상화 씨 없을 때 '5년 동안 있었으니까 이제 집 나가요' 하더라. 이제 친구들도 많아지고 한국에 있는 게 너무 좋다고 하시더라. 근데 너무 갑작스러우니까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상화가 싫으면 안 가도 된다. 근데 일단 너한테는 전달한다. 나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강남은 "사실 저는 여기가 좋다. 분위기는 쫓겨나는 건데 만약에 알아보고 좋은 집이 없으면 못 가는 거지 어떻게 하나. 돈도 맞아야 하고. 이런 걸 다 파악했을 때 안 되면 다시 엄마 앉혀서 설명드릴 것"이라고 했다.
꿈은 마당, 수영장, 자쿠지가 있는 주택이라고. 이에 이상화는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주택 관리 누가 하나. 잔디 누가 깎고 약 누가 치고 벌레관리 누가 하나.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사 초보라는 강남은 "근데 내가 한 번도 내 돈으로 이사 간 적이 없다. 여태까지 (아이돌 시절) 회사 숙소, 어머니 집에서 살았지 내 돈으로 부동산을 해본 적이 없다. 한 번도 안 해봐서 떨린다"며 조만간 이사할 예정임을 알렸다. (사진='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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