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이 뭐냐 20만원 쏴라”…조민, 구독자 댓글에 “예의에 어긋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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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허위 스펙'을 만들어 입시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 씨가 고액 후원을 독려하는 구독자 댓글에 우려를 표했다.
조씨는 "금일 스터디윗미 최초공개 영상 송출시 지나치게 후원을 독려하는 분들은 죄송하지만 댓글 숨김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댓글 모니터링 결과 '2만원이 뭐냐, 20만원 쏴라' 등 예의에 어긋난 댓글을 봤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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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7대 허위 스펙'을 만들어 입시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 씨가 고액 후원을 독려하는 구독자 댓글에 우려를 표했다.
조씨는 지난달 31일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 ‘1시간 같이 공부나 일하자’는 제목의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을 향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조씨는 “금일 스터디윗미 최초공개 영상 송출시 지나치게 후원을 독려하는 분들은 죄송하지만 댓글 숨김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댓글 모니터링 결과 ‘2만원이 뭐냐, 20만원 쏴라’ 등 예의에 어긋난 댓글을 봤다”고 적었다.
이어 는 “저는 함께 공부하면서 구독자분들과 소통의 장을 열기 위해 스터디윗미 영상은 직접 제작하고 편집하고 있다"며 “단 1원도 후원하지 않아도 함께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적었다.
또 “그런데도 후원해주신 수많은 분께는 깊이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잘 모아뒀다가, 의미 있는 곳에 쓰겠다”고 덧붙였다.
이 글은 1일 오전 현재 1만8000개의 ‘좋아요’를 기록 중이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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