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어린이 정신건강에 해롭다”…키르기스스탄, 사용 금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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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국가 키르기스스탄에서 틱톡 사용이 금지될 수도 있다.
AFP 통신은 30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에서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이 어린이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움직임이 다른 나라에서 나타나고 있다.
미국 몬태나 주(州)는 지난 5월 18일 틱톡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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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국가 키르기스스탄에서 틱톡 사용이 금지될 수도 있다.
AFP 통신은 30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에서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이 어린이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 문화부는 “틱톡은 짧은 동영상 속 가상 세계에 사용자들을 몰입시킨다”며 “이를 시청한 후 10대들은 특정 영상들을 따라 하려 하는데 이런 행동 가운데 일부는 생명을 위협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또 틱톡 애플리케이션이 어린이 건강과 발달에 해롭다고 지적되는 콘텐츠를 규제하지 않는 것도 문제점으로 언급했다.
AFP는 틱톡 측에 입장을 요청했지만, 즉각적인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움직임이 다른 나라에서 나타나고 있다.
미국 몬태나 주(州)는 지난 5월 18일 틱톡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며 미국 50개 주 가운데 최초 사례다.
또, 지난 16일에는 미국 뉴욕시가 보안상의 이유로 정부 기관 소유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뉴욕시 소속의 정부 기관은 30일 이내에 공용폰에서 틱톡을 삭제해야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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