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장관, 오지급된 코로나 손실보상금에 "4분기 환수 시작"

설승은 2023. 9. 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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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일 코로나19 시기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과다 지급되거나 오지급된 손실보상금과 관련 "4분기부터 환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임병헌 의원이 손실보상금 회수 방안을 질의하자 "손실보상금 지급이 완전히 완료되지 않았고 96% 이상 진행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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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자금·버팀목자금 환수 계획은 전혀 없어"
답변하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용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9.1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한주홍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일 코로나19 시기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과다 지급되거나 오지급된 손실보상금과 관련 "4분기부터 환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임병헌 의원이 손실보상금 회수 방안을 질의하자 "손실보상금 지급이 완전히 완료되지 않았고 96% 이상 진행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재난지원금 중 새희망자금과 버팀목자금 환수 계획과 관련해선 "일부 언론에서 중기부가 환수를 시작할 계획이 있다는 언론 기사가 나갔는데 그렇진 않다"며 "어떻게 환수할 지 계획은 현재 전혀 없다"고 답했다.

이어 "다만 지난 정부에서 환수하겠다고 법으로 명시한 것을 소상공인 형편을 고려해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에 대한 내부 협의는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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