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지킬 새로운 전사' 포르투갈 MF, 뮌헨 이적 유력...'개인 합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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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팔리냐는 구단에 바이에른 뮌헨에 가고 싶다고 얘기했다. 뮌헨과 팔리냐는 2028년 6월까지 유효한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 이적이 성사되려면 풀럼이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뮌헨은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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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풀럼의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가 김민재의 동료가 될까?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팔리냐는 구단에 바이에른 뮌헨에 가고 싶다고 얘기했다. 뮌헨과 팔리냐는 2028년 6월까지 유효한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 이적이 성사되려면 풀럼이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오랜 기간 뛴 콘라트 라이머와 하파엘 게헤이루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했다. 지난 시즌 세리에 A 최고 수비수상을 수상한 김민재를 5000만 유로(한화 약 716억 원)에 데려왔다.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해리 케인을 옵션 포함 1억 2000만 유로(한화 약 1719억 원)에 품으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뮌헨은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고 있다. 뮌헨에는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부족하다. 라이머와 레온 고레츠카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중앙 미드필더다. 요주아 키미히는 최고의 빌드업 능력을 자랑하지만 신장이 177cm에 불과해 신체 조건에서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는 리버풀 이적이 유력하다.
뮌헨이 영입을 검토했던 후보는 토트넘의 에릭 다이어였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다이어가 뮌헨에 역제안을 했고 뮌헨 내부에서 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어는 지금은 토트넘의 ‘수비 구멍’으로 전락했지만 과거에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각광받은 적이 있었다.
다이어가 뮌헨 이적 위원회에 안건으로 올라갔지만 뮌헨은 다이어가 아닌 팔리냐로 눈을 돌렸다. 그는 지난 여름 앞두고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풀럼으로 이적했다. 팔리냐는 2022/23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0경기 4골을 기록했다. EPL에서 최다 태클 성공 1위(147개)에 올랐을 정도로 태클 성공률이 높다. 풀럼은 팔리냐 덕분에 승격팀이었음에도 리그 10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관건은 대체자 영입 여부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풀럼은 팔리냐 대체 선수를 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여러 선수들이 지난 몇 시간 동안 물망에 올랐다. 플레텐베르크에 따르면 뮌헨은 6500만 유로(한화 약 930억 원)까지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PL 이적 시장은 영국 시간 기준 9월 1일 오후 11시까지다. 팔리냐의 뮌헨행이 이뤄질 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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