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8일∼10월1일 섬 여객선 운임 50% 깎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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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 기간 관내 섬을 방문하는 여객선 이용자를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의 절반을 지원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10월1일까지 관내 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객선 운임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이미 운임을 지원받는 섬 주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종훈 시 해양정책과장은 "섬 관광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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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 기간 관내 섬을 방문하는 여객선 이용자를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의 절반을 지원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10월1일까지 관내 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객선 운임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예매는 ㈜신한해운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다만 이미 운임을 지원받는 섬 주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운항 중인 항로는 원산도 선촌항·효자도를 경유하는 대천-선촌 항로, 삽시도·장고도·고대도를 경유하는 대천-장고도 항로, 호도·녹도·외연도를 경유하는 대천-외연도 항로 등이다.
오천항여객터미널에서 운항 중인 항로는 월도·육도·허육도·추도·소도·안면도 영목항·원산도 선촌항을 경유하는 오천-선촌 항로가 있다.
이번 운임 지원에 따른 할인 폭은 최소 1200원부터 최대 9900원이다.
현종훈 시 해양정책과장은 “섬 관광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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