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8일∼10월1일 섬 여객선 운임 50% 깎아준다

김낙희 기자 2023. 9. 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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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 기간 관내 섬을 방문하는 여객선 이용자를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의 절반을 지원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10월1일까지 관내 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객선 운임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이미 운임을 지원받는 섬 주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종훈 시 해양정책과장은 "섬 관광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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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최대 9900원 할인…섬 관광 활성화 기대
보령 섬에 방문하려는 시민들이 여객선에 오르고 있다.(보령시 제공)/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 기간 관내 섬을 방문하는 여객선 이용자를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의 절반을 지원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10월1일까지 관내 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객선 운임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예매는 ㈜신한해운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다만 이미 운임을 지원받는 섬 주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운항 중인 항로는 원산도 선촌항·효자도를 경유하는 대천-선촌 항로, 삽시도·장고도·고대도를 경유하는 대천-장고도 항로, 호도·녹도·외연도를 경유하는 대천-외연도 항로 등이다.

오천항여객터미널에서 운항 중인 항로는 월도·육도·허육도·추도·소도·안면도 영목항·원산도 선촌항을 경유하는 오천-선촌 항로가 있다.

이번 운임 지원에 따른 할인 폭은 최소 1200원부터 최대 9900원이다.

현종훈 시 해양정책과장은 “섬 관광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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