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양성평등 촉진·확산 기여 대통령 표창 수상

고동명 기자 2023. 9. 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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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양성평등주간(9월 1~7일)' 기념행사에서 양성평등 촉진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된 9월 1일부터 일주일간으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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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 News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양성평등주간(9월 1~7일)' 기념행사에서 양성평등 촉진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도는 2018년 지자체 최초로 행정부지사 직속 성평등 전담조직인 성평등여성정책관을 설치했다. 지난해에는 '제3차 제주형 양성평등정책 '성평등 빛나는 제주'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012년과 2017년에 이어 2023년부터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자치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지역성평등지수 5년 연속(2017~2021년) 상위등급 선정, 여성폭력방지 관련 우수지자체로 평가 받는 등 양성평등 정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은영 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성평등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들이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제주의 성평등 수준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된 9월 1일부터 일주일간으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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