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피겨 에이스' 신지아, 주니어 그랑프리 쇼트 1위

김영훈 기자 2023. 9. 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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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신지아가 첫 출전하는 국제대회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신지아는 1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르그램에서 기술 점수(TES) 40.31점, 예술 점수(PCS) 30.07점으로 합계 70.83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신지아는 쇼트프로그램 매혹의 왈츠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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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식 SNS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신지아가 첫 출전하는 국제대회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신지아는 1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르그램에서 기술 점수(TES) 40.31점, 예술 점수(PCS) 30.07점으로 합계 70.83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신지아는 쇼트프로그램 매혹의 왈츠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첫 번째 연기에서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뛰며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이 점프로만 수행점수(GOE)를 1.50점이나 챙겼고, 곧바로 더블 악셀까지 실수 없이 이어갔다.

비점프 과제에서는 플라잉 싯 스핀을 수행하며 최고 난도 레벌 4를 바았고, 트리플 러츠에 이어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스텝스퀸스, 레이백 스핀을 모두 레벨 4로 연기했다.

신지아는 33명의 선수 중 유일하게 70점을 돌파하며 62. 66점을 받은 2위 무라카미 하루나(일본)을 7.72점 차로 따돌렸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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