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심뇌혈관병원’ 개원… 초대 병원장 성재훈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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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뇌졸중‧심근경색‧대동맥 질환 등 혈관 질환을 원스톱으로 신속 정확하게 진단·치료하기 위해 '심뇌혈관병원'을 1일 개원했다.
심뇌혈관병원은 심장혈관센터·뇌혈관센터·하이브리드혈관센터를 주축으로 운영되며, '당신의 심장과 뇌혈관을 위하여, 우리의 열정과 판단을 바쳐서(For your heart and brain, with our heart and brain)'라는 슬로건 하에 최첨단 의료 장비 및 그동안 다져온 유기적인 협진 체계, 풍부하게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진료를 실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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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뇌졸중‧심근경색‧대동맥 질환 등 혈관 질환을 원스톱으로 신속 정확하게 진단·치료하기 위해 ‘심뇌혈관병원’을 1일 개원했다.
심뇌혈관병원은 심장혈관센터·뇌혈관센터·하이브리드혈관센터를 주축으로 운영되며, ‘당신의 심장과 뇌혈관을 위하여, 우리의 열정과 판단을 바쳐서(For your heart and brain, with our heart and brain)’라는 슬로건 하에 최첨단 의료 장비 및 그동안 다져온 유기적인 협진 체계, 풍부하게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진료를 실현할 예정이다.
초대 심뇌혈관병원장은 성재훈 신경외과 교수가 맡으며, 심장혈관센터장에는 허성호 순환기내과 교수, 뇌혈관센터장에는 이동훈 신경외과 교수, 하이브리드혈관센터장에는 조민섭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각각 맡았다.
심뇌혈관병원은 첨단 양방향 혈관조영장비, 수술과 혈관 내 시술이 동시에 시행 가능한 수술실 내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 가장 최신의 장비·시설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 심장,·뇌·대동맥·정맥 등 다양한 혈관 질환 진단에서 치료, 확인까지 원스톱 환자 맞춤형 통합 혈관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신경외과, 순환기내과, 혈관‧이식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10년 이상 손발을 맞춰 온 전문 의료진들이 견고한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24시간 급성‧중증 혈관질환에 대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 등 혈관 질환 위험 인자가 있으면 심장·뇌·팔다리 혈관에 다발성 복합 질환이 있을 위험이 있기에 각 전문센터 의료진의 협진과 신속한 의사소통 및 시술과 수술에 상호보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진 심뇌혈관병원 구축은 환자에게 크게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
성재훈 심뇌혈관병원장은 “심뇌혈관병원 개원은 그동안 다져온 심장혈관센터, 뇌혈관센터, 하이브리드 혈관센터의 노하우가 하나로 집약돼 환자에게 최대한 신속하고 가장 정확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dkw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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