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세이프팔과 함께 만든 하드웨어 월렛 출시

오는 4일 클레이튼 스퀘어 라운지 현장서 공개

클레이튼 재단이 세이프팔과 한정판 하드웨어 월렛을 출시한다. (클레이튼 자료 제공)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클레이튼 재단이 가상자산 비수탁 지갑 통합 솔루션 세이프팔 (SafePal)과 한정판(300개) 디지털 지갑 '클레이튼 x 세이프팔 하드웨어 월렛'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레이어 1 블록체인 클레이튼의 사업 확장을 위해 조직된 클레이튼 재단은 월렛 출시와 관련해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콘텐츠와 물리적 수집물 요소를 결합한 피지털(Phygital) 제품을 통해 웹3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하드웨어 월렛은 세이프팔이 기존 출시한 'S1 하드웨어 디지털 지갑'을 기반으로 제작돼, 제품에 상응하는 대체불가토큰(NFT)과 연결된다. 실제 제품은 4일부터 시작하는 '클레이튼 스퀘어 라운지(KSL) 2023'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제품은 세이프팔 공식 유통 채널과 KSL 2023, TOKEN 2049 현장에서 49.99달러(약 6만5000원) 가격에 해당하는 클레이(KLAY)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각 제품에는 소유자가 세이프팔 앱에서 NFT를 민팅할 수 있는 고유 코드가 포함돼 있다.

서상민 클레이튼 재단 이사장은 "클레이튼 생태계에서 다양한 현실세계자산 (RWA) 토큰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웹3와 물리적 세계가 점점 긴밀하게 연결돼 나갈 것으로 믿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하드웨어 월렛 제품은 클레이튼 체인과 사용자 사이를 연결해주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