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 혼조, 태풍 사올라로 홍콩증시는 거래 중지

박형기 기자 2023. 9. 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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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홍콩증시는 대형 태풍 사올라로 거래가 중지됐다.

홍콩증시는 태풍이 규모 8을 넘어 거래가 중지됐다.

태풍의 강도가 8을 넘어서면 홍콩증시는 자동으로 거래가 중지된다.

연준이 중시하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이 월가의 예상에는 부합했으나 전월보다 소폭 상승하자 미국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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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사올라에 대비해 창문에 테이프를 붙인 홍콩의 한 서점. 소녀가 책을 읽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홍콩증시는 대형 태풍 사올라로 거래가 중지됐다.

1일 오전 11시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0.47%,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36%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에 비해 한국의 코스피은 0.06%, 호주의 ASX는 0.43% 각각 하락하고 있다.

홍콩증시는 태풍이 규모 8을 넘어 거래가 중지됐다. 태풍의 강도가 8을 넘어서면 홍콩증시는 자동으로 거래가 중지된다.

홍콩 기상청은 오후 늦게까지 태풍 사올라가 규모 8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보하고 있어 이날 전장이 휴장할 가능성이 크다.

앞서 미국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준이 중시하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이 월가의 예상에는 부합했으나 전월보다 소폭 상승하자 미국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는 0.48%, S&P500은 0.16% 각각 하락했다. 이에 비해 나스닥은 0.11% 상승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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