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개 식용 금지법, 여당 주도로 통과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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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이 1일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개 식용 금지법'을 여당 주도로 통과시키자고 제안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지난달 24일 여야 의원 44명이 개 식용 종식을 위한 초당적 의원모임을 발족했다"며 "현재 국회에는 개식용 금지하는 관련법, 이른바 김건희법이 7건 계류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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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이 1일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개 식용 금지법'을 여당 주도로 통과시키자고 제안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지난달 24일 여야 의원 44명이 개 식용 종식을 위한 초당적 의원모임을 발족했다"며 "현재 국회에는 개식용 금지하는 관련법, 이른바 김건희법이 7건 계류됐다"고 소개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반려동물 1000만 시대다.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한 소유물이 아니라 우리 가족이고 서로 감정을 나누고 있는 친구"라며 "현재 개 식용 금지에 대해 여야가 공감대 이루는 시기에 온 만큼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1000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이왕이면 우리 국민의힘이 주도해서 이것을 관철시키면 좋겠다"고 했다.
지난달 24일 여야 의원들은 개 식용 종식을 위한 초당적 의원모임을 만들고 국회의 역할을 주문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모임 의원 일동은 사회적 합의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조만간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의견을 전달, 11월 중 관련 입법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도 내놨다.
개 식용 종식은 김건희 여사가 관련 동물권 보호에 특별히 관심을 쏟으면서 주목 받고 있는 의제다. 김 여사는 그동안 개 식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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