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텀블러 씻는 황현식 LGU+ 대표…"일회용품 줄여요"

김종현 DL케미칼 부회장 지목으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서울=뉴시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일회용품 줄이기 챌린지에 참여했다. (사진=LGU+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영상 속 한 남자가 개수대에서 텀블러를 씼고 있다. 그는 바로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다. 황 대표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고"라고 말하며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현식 대표가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인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황 대표는 김종현 DL케미칼 부회장으로부터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그는 "LG유플러스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의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회사 내에서 종이컵 사용을 최대한 지양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사옥 전 층에 다회용품 세척시설을 설치, 또 종이사용을 줄이고자 전자 결재 시스템뿐 아니라 모든 보고시 사내 협업 툴을 활용해 종이 없는 보고를 할 수 있는 페이퍼리스 문화를 정착해나가고 있다.

황 대표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잡코리아 윤현준 대표, 한국신용데이터 김동호 대표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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