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 유료 좌석 오늘부터 판매…최고 10만원

정예진 2023. 9. 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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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오는 11월 4일 개최되는 '제18회 부산불꽃축제' 유료 좌석을 1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판매한다.

부산불꽃축제는 지난 2005년 APEC 정상회의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후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지역 대표 축제이자 특화 관광상품이다.

불꽃축제 유료 좌석 판매 수익금은 불꽃 축제 연출 확대와 관람객 편의와 안전시설 확충, 행사 경호와 안내 인력 고용 등 축제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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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개최…R석 1000석, S석 5000석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11월 4일 개최되는 ‘제18회 부산불꽃축제’ 유료 좌석을 1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판매한다.

부산불꽃축제는 지난 2005년 APEC 정상회의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후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지역 대표 축제이자 특화 관광상품이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결정을 앞둔 시점에 열리는 올해 행사는 시민들의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아 더욱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제17회 부산불꽃축제’에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불꽃쇼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불꽃축제 유료 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R석 1000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S석 5000석으로 구분된다. 티켓 금액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이다.

티켓 구입은 공식 판매 대행사인 ‘예스24 티켓’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판매는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진행되며, 이 경우 S석만 구매할 수 있다.

불꽃축제 유료 좌석 판매 수익금은 불꽃 축제 연출 확대와 관람객 편의와 안전시설 확충, 행사 경호와 안내 인력 고용 등 축제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3일에 판매된 얼리버드 티켓은 약 5분 만에 매진됐다.

부산시는 올해 인바운드 여행사 문의가 급증해 해외 관광객 비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올해 11월 엑스포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부산불꽃축제로 부산의 뜨거운 엑스포 유치 열망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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