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아르헨티나 외교장관 접견…통상·투자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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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산티아고 안드레스 카피에로 아르헨티나 외교장관을 만나 양국간 통상·투자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카피에로 장관을 접견하고 한-아르헨티나 양국 관계 발전과 분야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카피에로 장관은 한 총리 환대에 감사하면서 "양국 간 협력이 제반 분야에서 더욱 강화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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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 세계박람회 기여 정부 의지 설명
아르헨 외교장관 "수소·바이오·항공 등 협력"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산티아고 안드레스 카피에로 아르헨티나 외교장관을 만나 양국간 통상·투자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카피에로 장관을 접견하고 한-아르헨티나 양국 관계 발전과 분야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양국이 1962년 수교 이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고, 최근 양국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한 총리는 지난해 10월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했다.
한 총리는 이어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는 시기에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아르헨티나와 협력 증진을 희망한다"며 향후 양국간 통상·투자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를 기대했다.
한 총리는 또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통해 기후변화, 기술개발, 포용적 성장 등 세계가 직면한 문제 극복에 기여하고자 하는 한국 정부의 의지를 설명했다.
카피에로 장관은 한 총리 환대에 감사하면서 "양국 간 협력이 제반 분야에서 더욱 강화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카피에로 장관은 또 양국이 "그린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과학기술, 바이오, 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높다"며 민간 부문 교류 활성화에도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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