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밀목재,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동식물 서식지 확보"

최영수 2023. 9. 1.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장수군은 장수읍 동촌리 일대 밀목재가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군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지방도 742호선 개설로 단절된 밀목재를 연결하는 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성재 군 산림과장은 "밀목재 생태축을 복원해 동식물의 이동 및 서식지를 확보하고 지형에 적합한 자생식물을 심어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태축 복원 대상지 '밀목재' [장수군 제공]

(장수=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장수읍 동촌리 일대 밀목재가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군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지방도 742호선 개설로 단절된 밀목재를 연결하는 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금남호남정맥 산림 생태축을 원형으로 되살린 뒤 지역 특성에 맞는 자생식물을 심어 단절된 백두대간을 연결하기 위한 것이다.

금남호남정맥은 전북 진안군 주화산에서 경남 함양군 장안치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주요 산줄기다.

이성재 군 산림과장은 "밀목재 생태축을 복원해 동식물의 이동 및 서식지를 확보하고 지형에 적합한 자생식물을 심어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