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밀목재,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동식물 서식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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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장수읍 동촌리 일대 밀목재가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군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지방도 742호선 개설로 단절된 밀목재를 연결하는 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성재 군 산림과장은 "밀목재 생태축을 복원해 동식물의 이동 및 서식지를 확보하고 지형에 적합한 자생식물을 심어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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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장수읍 동촌리 일대 밀목재가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군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지방도 742호선 개설로 단절된 밀목재를 연결하는 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금남호남정맥 산림 생태축을 원형으로 되살린 뒤 지역 특성에 맞는 자생식물을 심어 단절된 백두대간을 연결하기 위한 것이다.
금남호남정맥은 전북 진안군 주화산에서 경남 함양군 장안치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주요 산줄기다.
이성재 군 산림과장은 "밀목재 생태축을 복원해 동식물의 이동 및 서식지를 확보하고 지형에 적합한 자생식물을 심어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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