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평생학습관 이전 속도…남한강초 리모델링 설계용역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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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책임질 평생학습관 이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충주시는 1일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을 위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전 대상지인 옛 남한강초 건물 리모델링 설계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설계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세부사업비를 확정해 오는 10월 공사에 들어가 2024년 하반기 평생학습관을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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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책임질 평생학습관 이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충주시는 1일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을 위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전 대상지인 옛 남한강초 건물 리모델링 설계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옛 남한강초 폐교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 문제 해소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시청 인근 여성문화회관에 자리 잡은 평생학습관을 옛 남한강초로 확장·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면적 3727.53㎡, 지상 3층 규모의 남한강초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운동장에 240면 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한다. 입구 도로 폭 확장과 함께 내부 산책 숲길 등도 조성된다.
설계용역 추진 용역사는 학교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해 주변 지역과 연계하는 한편, 안전하고 유지관리 비용 절감 방안 등에 중점을 두고 설계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설계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세부사업비를 확정해 오는 10월 공사에 들어가 2024년 하반기 평생학습관을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을 통해 경제성 있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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