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유괴의 날' 출연...냉철한 강력반 형사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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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이 강력반 형사로 돌아온다.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극본 김제영, 연출 박유영) 측은 1일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유괴의 날'은 코믹 버디 스릴러다.
박성훈은 강력반 형사 박상윤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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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박성훈이 강력반 형사로 돌아온다. 냉철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극본 김제영, 연출 박유영) 측은 1일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박성훈의 색다른 면모가 담겼다.
현장 수사에 집중한 모습이다. 여러 사건이 뒤얽혀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끝까지 집념과 의지를 놓지 않았다. 사건 보드를 보며 형사의 촉을 곤두세웠다.
'유괴의 날'은 코믹 버디 스릴러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 분)가 공조하는 이야기다.
박성훈은 강력반 형사 박상윤 역을 맡았다. 빠른 판단력과 냉철한 분석력을 지닌 인물이다. 유괴와 얽힌 살인 사건을 추적하던 중 뜻밖의 비밀을 마주한다.
대본에 매료돼 출연을 결심했다. 박성훈은 "대본 받자마자 빠르게 읽었다. 흥미로웠다"며 "뻔하지 않은 작품을 만들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바쁜 와중에도 철저하게 관리하는 상윤을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표현하려고 했다"면서 "냉철하지만 인간적인 모습이 있는 인물"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유괴의 날'은 오는 13일 밤 9시 첫방송된다.
<사진제공=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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