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축구의 신' 앞세운 월드컵 챔피언, 2026 북중미 WC 예선 첫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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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 인터 마이애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도전을 위해 뛴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메시를 포함한 9월 A매치 스쿼드를 발표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 최우수선수 메시는 다시 한 번 국가대표팀에 승선해 북중미 월드컵 도전을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카타르 월드컵 이후 메시는 대표팀 은퇴를 고민했지만, 이내 북중미 월드컵 도전 의사를 밝혔고 지난 6월 스칼로니호의 일원으로 호주와의 친선 경기에도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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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 인터 마이애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도전을 위해 뛴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메시를 포함한 9월 A매치 스쿼드를 발표했다. 아르헨티나는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에 나선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리오넬 스칼로니(45) 감독은 31일(이하 한국시간) 9월 A매치에 나설 스쿼드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 최우수선수 메시는 다시 한 번 국가대표팀에 승선해 북중미 월드컵 도전을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8일 에콰도르와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1차전 홈 경기를 치르고, 13일 볼리비아 원정을 떠난다.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 아르헨티나로선 타이틀 방어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셈이다.
이 여정에 메시가 함께 하게 된다. 카타르 월드컵 이후 메시는 대표팀 은퇴를 고민했지만, 이내 북중미 월드컵 도전 의사를 밝혔고 지난 6월 스칼로니호의 일원으로 호주와의 친선 경기에도 나선 바 있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는 새 얼굴도 대거 포함되었다. 골키퍼 월터 베니테즈(PSV)를 비롯해 루카스 에스퀴벨, 브루누 자펠리(이상 아틀레티코 파라나엔세), 알란 벨라스코(FC댈러스), 루카스 벨트란(피오렌티나)이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 선수들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에서 활약하다 스칼로니 감독의 부름을 받게 되었다.
또한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호드리구 데파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엔초 페르난데스(첼시) 등도 승선했고, 손흥민의 팀 동료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홋스퍼)와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도 9월 A매치에 나서게 되었다.
반면, 부동의 왼쪽 백 마르코스 아쿠냐(세비야)는 부상으로 제외되었다. 세비야는 지난주 아쿠냐가 오른쪽 다리 부상으로 회복에 몇 주간 소요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사진 = Getty Images, A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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