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지역주민 100명과 '2023 콘텐츠도서관 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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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23 콘텐츠도서관 북토크' 행사가 광주·전남 지역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행사는 콘진원에서 자체 기획한 지역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콘텐츠 전문 창작자와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지역민들의 콘텐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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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23 콘텐츠도서관 북토크’ 행사가 광주·전남 지역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일 콘진원은 나주 본원 1층에 위치한 빛가람홀에서 미디어 아티스트인 이이남 작가와 함께한 토크 콘서트가 29일 진행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행사는 콘진원에서 자체 기획한 지역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콘텐츠 전문 창작자와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지역민들의 콘텐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디지털 기술과 동서양 고전을 접목한 뉴미디어 아트로 주목받는 이이남 작가는 '미디어아트로 살아 숨쉬는 자연과의 만남'을 주제로 지역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미디어 아티스트가 된 계기와 작품기획의 중요도, 작품의 영감 등 작가의 예술 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미디어아트와 자연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공유했다. 이 작가는 고전 회화를 재해석한 디지털 작품, 작가의 DNA를 활용한 작품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소개하며 " 미디어아트는 생명과 같다"고 표현했다.
행사 공간도 주제에 맞춰 구성됐다. 나무와 숲이 어우러진 영상으로 공간을 조성해 마치 자연 속에 머무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작가가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주제의식과 작품 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북토크 개최를 기념해 도서 기부 행사도 진행했다. 콘진원 임직원과 지역민들이 기증한 도서 400여점을 광주·전남지역 기관들에게 전달했다.
송진 콘진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장은 "지역민에게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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