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도 맛있다" 충주시 우박 맞은 복숭아 8톤 판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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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호우와 우박으로 상처가 난 충주복숭아 8톤을 판매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민을 대상으로 우박 맞은 충주복숭아 팔아주기 캠페인도 전개해 관심을 높였다.
이번 상처 입은 복숭아 판매 수익금은 3000여 만원에 이른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상처 입은 복숭아는 먹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 행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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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호우와 우박으로 상처가 난 충주복숭아 8톤을 판매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충주시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다양한 판촉행사를 벌였다.
고속도로 직거래 장터에서 4㎏ 복숭아 상자를 할인해 1만5000원 정도에 팔았다. 상처 없는 복숭아는 2만5000원에서 3만원까지 받는다.
시민을 대상으로 우박 맞은 충주복숭아 팔아주기 캠페인도 전개해 관심을 높였다. 공군19전투비행단은 복숭아 판매에 큰 도움을 줬다.
이번 상처 입은 복숭아 판매 수익금은 3000여 만원에 이른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상처 입은 복숭아는 먹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 행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는 지난 6월11일 낮 1시55분부터 3시30분까지 직경 1㎝ 정도의 우박이 떨어져 과수 농가 피해가 컸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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