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예약한 다저스, 뷸러·마르티네스 부상 복귀 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명문 구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투타의 핵심 자원이 복귀 준비에 들어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일(이하 한국시간) 팔꿈치 수술 후 재활 중인 워커 뷸러(27)가 오는 4일 열리는 트리플A 경기에서 1∼2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명문 구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투타의 핵심 자원이 복귀 준비에 들어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일(이하 한국시간) 팔꿈치 수술 후 재활 중인 워커 뷸러(27)가 오는 4일 열리는 트리플A 경기에서 1∼2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완 강속구 투수인 뷸러는 지난해 8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은 뒤 1년이 넘도록 재활 중이다.
로버츠 감독은 뷸러가 몇 차례 더 선발 등판하면서 투구 이닝을 늘릴 예정이라며 복귀를 서두르지는 않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다저스는 전날까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2위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14.5게임 차로 앞선 1위여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지난 달 사타구니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지명타자 J.D. 마르티네스도 조만간 복귀한다.
최근 타격 훈련을 시작한 마르티네스(36)는 6∼11일 열리는 마이애밀 말린스와 워싱턴 내셔널스 방문경기 기간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뒤 다저스가 1년간 1천만달러의 헐값에 영입한 마르티네스는 부상 전까지 타율 0.256, 25홈런, 7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56을 기록하며 중심타선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다저스의 주축 선발투수 중 한명인 토니 곤솔린(29)은 2일 토미 존 서저리를 받을 예정이어서 가을야구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다저스가 시즌 도중 영입한 강속구 불펜 투수 조 켈리(35)도 팔꿈치 부상이 장기화하면서 복귀 시기가 불투명한 상태다.
shoele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이유 측 "표절의혹 제기자 중 중학교 동문도…180여명 고소" | 연합뉴스
- 대만 활동 치어리더 이다혜 "미행당했다" 신고…자택 순찰 강화 | 연합뉴스
- 트럼프 장남 "젤렌스키, 용돈 끊기기 38일 전" 조롱 밈 공유 | 연합뉴스
- 일면식도 없는 40대 가장 살해 후 10만원 훔쳐…범행 사전 계획 | 연합뉴스
- [삶] "누굴 유혹하려 짧은치마냐? 넌 처맞아야"…남친문자 하루 400통 | 연합뉴스
- '환승연애2' 출연자 김태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30세 넘으면 자궁적출'이 저출산대책?…日보수당대표 망언 논란 | 연합뉴스
- 첫임기때 315차례 라운딩…골프광 트럼프 귀환에 골프외교 주목 | 연합뉴스
- 서산서 운전자 살해 후 차량 불태우고 달아난 40대 체포(종합) | 연합뉴스
- 드론 띄워 국정원 찍은 중국인 석방…위법행위 보완조사(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