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 암호화폐 사기 사건 연루 강력 부인…의회 청문회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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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브라질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 가우초는 31일(현지시각) 브라질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암호 화폐 사기 사건 연루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본명이 호나우두 데 아시스 모레이라인 호나우지뉴는 의회 청문회에서 의원들에게 자신이 '18k 호나우지뉴 코메르시우 에 참가파시오'(18k Ronaldinho Comércio e Participações Ltda)라는 회사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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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본명이 호나우두 데 아시스 모레이라인 호나우지뉴는 의회 청문회에서 의원들에게 자신이 ‘18k 호나우지뉴 코메르시우 에 참가파시오’(18k Ronaldinho Comércio e Participações Ltda)라는 회사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브라질 하원의 성명을 보면 호나우지뉴는 “그들이 내 이름을 도용하여 회사명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16년 미국 회사 ‘18k 워치 코퍼레이션’과 자신의 이미지가 새겨진 시계 라인을 만들기 위해 계약을 맺은 적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두 회사가 관련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문제의 업체는 암호화폐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매일 2% 이상의 수익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수익금 받지 못 했다며 6060만 달러(약 800억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브라질의 한 소비자 단체가 2020년 제기한 집단 소송에서 호나우지뉴도 해당 업체와 함께 피고로 지목 됐다.
의회 청문회에서 호나우지뉴는 그 회사가 무단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사용한 것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호나우지뉴는 자신의 형이 이 문제를 처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2020년 파라과이에서 위조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형과 함께 171일 동안 수감 된 전력이 있다.
호나우지뉴는 2004년과 2005년 FIFA ‘올해의 세계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2002년 브라질 월드컵과 2006년 바르셀로나에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한 전설적인 스타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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