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커뮤니티시설은 이런 것…건강·자연·힐링 품은 청주 아파트 눈길

손성봉 매경비즈 기자(sohn.seongbong@mkinternet.com) 2023. 9. 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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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커뮤니티 조감도. 사진제공 = 동일토건
소위 명품 아파트라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요건들이 있다. 바로, 잘 갖춰진 커뮤니티 센터를 포함해야만 한다.

구성 요건에는 휘트니스센터는 기본이고, 골프연습장, GX룸 등이 추가된다. 여기에 최근 추세로는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받는 개별공간이나 대형 세탁실, 공유 주방 등 일부 수도권 프리미엄 단지에서만 볼 수 있는 커뮤니티 문화가 지방으로까지 확산하는 분위기다.

최근, 부동산 불패로 불리는 충북 청주의 경우에도 건설사들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일토건(대표 고동현)이 시공하는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의 커뮤니티에 눈길이 간다.

기존 아파트에 조성되는 의무적인 커뮤니티가 아니라 실제로 입주민의 건강과 문화활동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빛과 자연을 결합한 커뮤니티 문화’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먼저 햇빛이 드는 ‘선큰 구조’를 커뮤니티 중앙에 배치했다. 덕분에 지하 1층과 2층에 조성되는 시설에서도 자연광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으로 자연의 쾌적함을 강조했다.

덕분에 커뮤니티 시설 곳곳에는 답답하고 오염된 실내 순환 공기가 아니라 내외부 공기가 자연스럽게 순환되는 쾌적한 야외 공기가 실내로 유입된다. 게다가 ‘썬큰 구조’를 단순히 비워두지도 않았다. 부모가 휘트니스센터에서 운동을 하는 동안 ‘선큰 야외 놀이터’에서는 자녀들이 놀이를 하면서 각자의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이는 곧, 어른들만의 실내공간으로 머물렀던 기존의 커뮤니티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발전시켰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개인 프라이버시를 지키며 주변에 구애받지 않고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사운드룸과 이불 빨래 등 가정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빨래감을 위한 코인세탁실, 세대별 손님 방문시 활용 할 수 있는 공유 키친, 자녀들의 등하교(원) 시 편하고 안전하게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대기할 수 있는 ‘맘스 스테이션’ 등이 갖춰져 생활 반경 속 동선과 커뮤니티 시설을 연동시킨 새로운 커뮤니티 환경이 인상적이다.

건강을 위한 신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실내 런닝트랙, GDR 골프존과 남녀 사우나, 노인들을 위한 시니어센터 등 입주민 개개인의 다양한 취향에 맞춘 공간도 마련됐고, 자녀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스터디존과 도서관, 재택 및 프리랜서 근무자를 위한 공유 오피스까지 제공되어 편의가 기본이 되는 사람 중심의 커뮤니티 공간이라는 새로운 커뮤니티 문화를 내세웠다.

㈜동일토건의 브랜드 동일하이빌은 오래전부터 이른바 ‘호텔식 커뮤니티’의 원조이다. 일명 원스톱 라이프 지향을 통해 주상복합 단지 제외 일반 아파트 단지로는 처음으로 호텔형 휘트니스센터를 도입했고, 미디어센터 등 커뮤니티센터로 명성이 자자하다. 덕분에 살기좋은 아파트 대통령상 수상(서울 신정 동일하이빌), fn하우징 파워브랜드 대상(총 6회) 등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동일토건이 시공하며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2지구 A2블록(개신동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00세대로 공급한다. 현재 전용 112㎡의 대형 평형 일부 세대만이 잔여해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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