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이재명 갑자기 무기한 단식‥왜 라는 질문부터 나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무기한 단식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단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표가 어제 갑자기 무기한 단식을 선언했다"면서 "왜라는 질문부터 나온 게 저만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단식의 힘은 정당한 정치적·도덕적 명분에서 나온다"면서 "지금 이 대표와 민주당이 단식이라는 극단적 수단에 호소해야 할 정당한 명분을 찾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무기한 단식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단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표가 어제 갑자기 무기한 단식을 선언했다"면서 "왜라는 질문부터 나온 게 저만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단식의 힘은 정당한 정치적·도덕적 명분에서 나온다"면서 "지금 이 대표와 민주당이 단식이라는 극단적 수단에 호소해야 할 정당한 명분을 찾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회 안에서 여당의 국정 운영을 가로막았고, 입법 폭주를 거듭했으며, 대표를 포함한 다수 의원의 비리 혐의를 철벽 방탄으로 덮기에 여념이 없었다"며, "무소불위의 힘을 과시하더니 정기국회를 앞두고 왜 뜬금없이 약자인 척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또, "이 대표의 단식은 사법처리 회피용 단식, 체포동의안 처리를 둘러싼 내분 차단용 단식, 당권 사수를 위한 단식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단식의 핑계로 민주주의 파괴를 내세우고 있지만, 선거라는 민주주의의 기본적 절차를 통해 선출된 대통령을 인위적으로 뒤흔들려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가장 반민주적 행위"라고 덧붙였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0454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속보] 민주 "이재명, 오는 4일 검찰 출석"
- '홍범도 흉상' 결국 철거‥다른 흉상도 이전
- 박광온 "내수·투자·성장회복 '3대 정책'으로 민생경제 회복해야"
- 북한 "日, 간토대지진 조선인 2만 3천 명 학살‥역사 왜곡 놀음"
- 검찰, "곽상도가 김만배와 골프치며 '돕겠다' 말해" 진술 확보
- 日 장관 "오염수"에 자민당 발칵‥"당장 사과하라" 기시다도 격노
- "저런 곳엔 푸바오 절대 못 보내요"
- "언론 인터뷰로 도주 우려"‥'입막음용' 구속?
- 10월 2일 '임시공휴일'‥'황금연휴'로 내수 진작
- SRT 경전·동해·전라선 개통‥첫날 열차 12편 중 10편 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