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위기설? 김소영 부위원장 "불필요한 논란..만기연장 2025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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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9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일괄 중단으로 인한 '9월 위기설'에 대해 "만기연장, 상환유예 조치의 세부 내용이 충분히 열려지지 못한데서 비롯된 사실과 다른 불필요한 논란"이라며 "자영업자 차주 지원은 9월에 종료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1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금융감독원, 한국개발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LG경영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금융시장 점검회의에서 '9월 위기설'에 대해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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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9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일괄 중단으로 인한 '9월 위기설'에 대해 "만기연장, 상환유예 조치의 세부 내용이 충분히 열려지지 못한데서 비롯된 사실과 다른 불필요한 논란"이라며 "자영업자 차주 지원은 9월에 종료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1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금융감독원, 한국개발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LG경영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금융시장 점검회의에서 '9월 위기설'에 대해 일축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22일 중국 부동산 시장 및 외환 건전성 점검에 이은 두 번째 회의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대출 만기연장은 2025년 9월까지 자동 연장된다. 원금과 이자 상환유예 차주에 대해서는 금융회사와 협의해 작성한 상환계획서(98.1% 작성완료)에 따라 최장 1년 거치(유예된 이자 한정) 후 5년 분할상환을 지원한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당국이 차주의 부담을 최소화화면서 채무 문제를 순차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는 만큼, 위기설 등 과도한 우려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기업이 직접금융시장 참여가 확대되는 등 실물경제와 금융시장간 상호연계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주요 산업의 영업 환경과 재무 상황을 적시에 파악하고 신용위험이 높은 기업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은 금융시장 안정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기관이 기업 신용위험 모니터링 등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갖추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불확실성의 시기에는 각 경제주체들이 작은 충격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시장 안정을 저해할 위험이 있는 만큼, 가짜뉴스·허위정보 등이 우리 시장을 교란시키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수시로 시장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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