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맥기 영입 … 경험과 높이 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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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유사시를 대비한다.
『Bleacher Report』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가 자베일 맥기(센터, 213cm, 122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맥기는 지난 시즌 댈러스에서 뛰었다.
댈러스는 지난 여름에 맥기에게 성큼 계약기간 3년 1,7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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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유사시를 대비한다.
『Bleacher Report』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가 자베일 맥기(센터, 213cm, 122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맥기는 최근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방출이 됐다. 잔여계약이 2년 약 1,100만 달러가 남았음에도 댈러스는 그와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 지급유예를 통해 그와 결별했다. 이후 방출 이후 다른 구단의 요청이 없을 것이 유력하다. 잔여계약이 부담되기 때문. 이후 새크라멘토가 나섰다.
방출 이후 별도의 요청이 없다면, 완전한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새크라멘토는 맥기가 방출된 이후부터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그를 데려가기로 하면서 경험과 높이를 보강했다. 그러나 새크라멘토에는 이미 안쪽 전력이 가득 차 있다. 지난 시즌에 주요 전력으로 활약했던 도만타스 사보니스와 알렉스 렌이 버티고 있다.
새크라멘토는 이번 여름에 널린스 노엘에 이어 너미어쉬 케이타까지 자리하고 있다. 노엘은 지난 시즌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서 한계를 보였다. 단순 기량 문제가 아니라 동료들과 얼마나 잘 융화될 지가 관건이다. 케이타는 당장 로테이션 안팎에서 활약하기 쉽지 않다. 센터진을 다수 확보한 것을 보면, 상황에 따라 빅라인업을 활용할 여지를 남기려는 것으로 보인다.
케이타는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 많은 역할을 하기 어려우며, 맥기는 노엘과 함께 실질적인 세 번째 센터 자리를 두고 경합 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우승 경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팀을 옮기는 와중에도 팀에 잘 녹아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시즌을 치르면서 부상이나 돌발 변수에 대처하기 용이한 측면도 간과할 수 없다.
맥기는 지난 시즌 댈러스에서 뛰었다. 42경기에서 경기당 8.5분을 뛰며 4.4점(.640 .400 .585) 2.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댈러스는 지난 여름에 맥기에게 성큼 계약기간 3년 1,7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운동 능력에 의존하는 센터에게 다년 계약을 안겼다. 그러나 첫 시즌부터 주요 전력에서 제외했다. 이번 방출로 그의 잔여계약을 떠안게 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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