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공지천에 ‘목조 공연장’…130억 들여 2025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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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는 공지천 의암공원 야외공연장을 목재로 새로 짓는다고 1일 밝혔다.
공연장은 공연 외 휴게시설, 전망대 기능도 갖춘다.
공연장 건립에는 춘천에서 생산한 목재가 우선적으로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목재를 이용한 야외공연장은 춘천의 새로운 상징물이 될 것"이라며 "또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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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는 공지천 의암공원 야외공연장을 목재로 새로 짓는다고 1일 밝혔다.
공연장은 공연 외 휴게시설, 전망대 기능도 갖춘다. 총사업비는 130억원이고,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공연장 건립에 들어갈 국비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설계 공모를 열어 산이엔씨건축사무소·건축사무소 아이디에스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공모심사위원회에서 목구조 특성을 디자인에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이엔씨건축사무소·건축사무소 아이디에스에는 설계권이 부여된다.
공연장 건립에는 춘천에서 생산한 목재가 우선적으로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목재를 이용한 야외공연장은 춘천의 새로운 상징물이 될 것”이라며 “또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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