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국나노기술원 '시스템반도체 OSAT 전문교육·세미나' 개최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 부대행사
최신 수요기술 동향 파악 및 협력 생태계 구축 지원

'시스템반도체 OSAT 전문교육·세미나'(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시스템반도체 기업의 반도체 후공정 관련 최신 수요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나노기술원이 주관한 '2023년 시스템반도체 오사트(OSAT. 반도체패키징외주)분야 전문교육&세미나'가 열렸다. '2023년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의 부대행사의 하나로, 도내 시스템반도체 기업·유관기관·학계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사라은경 교수의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 및 동향' 및 SK 하이닉스 서민석 수석의 'TSV 기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특강이 진행됐다. 또 ▲참석자 간 정보교류 ▲반도체 특화분야 기술이전 및 기업지원데스크 상담 등이 이어졌다.

아울러 오는 11월 '시스템반도체 오사트(OSAT) 전문교육&세미나' 4회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12월에는 참여기업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2023년도 오사트(OSAT) 연구개발(R&D) 우수기술사업화 사례발표회'가 열린다.

한편,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은 올해 도내 시스템반도체 분야 창업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2차례 공모를 추진해 19개 기업에 연구지원비 총 5억5000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 5월에는 '반도체 고급패키징 기술 및 산업 전망’을, 7월에는 ‘반도체 테스트 공정기술의 이해’를 주제로 전문교육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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