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美 경제 골디락스 진입 기대감↑…원·달러 환율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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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 김한진 삼프로TV 이코노미스트,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 김세완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미국의 고용 지표와 성장률이 둔화 흐름을 보이면서 미국 경제가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골디락스’ 진입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연준의 긴축 기조도 끝이 보일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반대로 시장은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미국 경제가 연준과 시장이 바라는 대로 흘러갈지, 지금부터 전망해 보겠습니다. 오늘(1일) 함께 해 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삼프로TV 김한진 이코노미스트, 가톨릭대 경제학과 양준석 교수, 이화여대 경제학과 김세완 교수 나오셨습니다.
Q. 미국의 7월 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상승했습니다. 근원 PCE는 4.2% 올랐는데요. 모두 시장 추정치에 부합했지만, 전월보다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단계인가요?
Q. 미국의 8월 민간고용이 17만 7천 건 늘어나면서 예상치 20만 건을 하회했습니다. 7월 구인건수도 2년 5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는데요. 과열 양상을 보였던 미국 고용시장이 한풀 꺾인 걸까요?
Q. 미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이 속보치 2.4%에서 2.1%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0.3% 포인트 내려가기는 했지만 여전히 2%대 성장인데요. 이 추세라면 올해 미국 경제 IMF의 전망치인 1.8%를 넘기지 않을까요?
Q. 미국의 과열된 고용시장이 둔화하고, 경제성장률은 하향 조정됐습니다. 그러면서 연준의 긴축이 끝나가고 있단 기대감이 나오는데요. 하지만, 아직 물가가 연준의 목표치보다 높은 상황에서 고용 통계만으로 긴축을 종결할 수 있을까요? 시카고 페드워치에서 11월 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이냐 인상이냐를 두고 전망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습니다. 연준이 9월과 11월 FOMC에서 어떤 결정을 할까요?
Q. 파월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 이후 뉴욕증시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고용시장 둔화까지 더해지면서 당분간 랠리를 이어갈까요?
Q.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달러가 약세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위안화 약세가 원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어서 환율이 상승할 수도 있는데요. 상방과 하방 압력이 동시에 나오고 있는 원·달러 환율, 어떻게 흘러갈까요?
Q. 랠리를 이어가는 뉴욕증시에 비해 국내 증시는 다소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코스피, 이대로 박스피 장세를 보일까요?
Q. 골드만삭스는 6개월 동안 엔화 가치가 1990년 6월 이후 가장 약세인 달러당 155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엔저로 관광객이 몰리고, 저물가에서 탈출하는 등 일본 경제가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그런데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55엔까지 떨어지면, 오히려 악재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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