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이엘 "격정멜로 하고 싶어"…허영만, 손석구 추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엘이 도전하고 싶은 장르로 '격정멜로'를 꼽는다.
이엘은 1일 방송되는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허영만과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엘의 진한 멜로 연기 도전 선언에 허영만은 상대 후보로 대세 배우 손석구를 떠올린다.
이엘이 출연하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이날 오후 8시 방송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년 무명시절 설움 고백
1일 오후 8시 방송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이엘이 도전하고 싶은 장르로 '격정멜로'를 꼽는다.
이엘은 1일 방송되는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허영만과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녹화에서 오랜 무명 시절을 겪으며 안 해본 역할이 없다고 밝힌 그는 도전하고 싶은 장르로 '격정멜로'를 선택해 관심을 모은다.
'음식에 진심'이라는 이엘은 "어릴 때부터 숟가락을 들고 목 빠지게 기다렸던 요리가 있는데 홍어찜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엘은 먹방 DNA를 처음 일깨운 건 경상도 출신 부모님의 입맛이라고도 덧붙인다. 이엘의 재료 식별 능력과 날카로운 혀의 감각에 허영만은 깜짝 놀란다.
어느덧 데뷔 15년 차 배우지만 이엘은 무명 시절만 10년이었다고 고백한다. 서구적인 외모와 중저음의 목소리 때문에 오랜 시간 빛을 보지 못했던 이엘은 오디션을 보러 간 자리에서 감독님에게 '널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뼈아픈 소리까지 들어야 했다고 한다.
하지만 독보적인 외모와 매력적인 목소리로 지금은 없어서는 안 될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 잡은 이엘은 "톱스타들만 출연하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서 영광"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한다.
데뷔 후 트렌스 젠더 역부터 삼신할매, 스토커, 화류계 마담까지 안 해본 역할이 없다는 이엘은 "격정멜로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엘의 진한 멜로 연기 도전 선언에 허영만은 상대 후보로 대세 배우 손석구를 떠올린다. 이엘과 손석구는 '최고의 이혼', '나의 해방일지' 두 작품에서 이미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이엘이 출연하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이날 오후 8시 방송한다.
mnm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장FACT] 고급형 DSLR vs 갤럭시S23…'슈퍼 블루문'을 찍다 (영상)
- '아들 장례식도 불참' 비정한 친모…54년만에 나타나 "사망보험금은 나의 것"
- '수도권 위기론' 與, '비윤' 끌어안고 '중진' 역할론 띄우고
- 추석 앞두고 '민생 챙기기' 나선 尹…경제 전망은 '빨간불'
- [취재석] 국민과 동떨어진 尹정권의 '피아식별 정치'
- 국회도 못 피한 '저출생 쓰나미'…국회 어린이집도 5년 연속 '미달'
- MBC 구원투수 '연인', 두 번째 대상 노리는 남궁민[TF초점]
- 백호 "'엘리베이터' 확고했다…박진영 반응 궁금"[TF인터뷰]
- 오늘(1일)부터 CFD 거래 재개…4개 증권사 문 연다
- 닻 올린 KT 김영섭호, 조직개편·임원인사로 경영정상화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