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삽교호 야생생물 보호구역서 새로운 법정보호종 발견

대전CBS 고형석 기자 2023. 9. 1.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당진시 삽교호 야생생물 보호구역에서 새로운 법정보호종 새호리기(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와 검은머리물떼새(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천연기념물) 서식이 확인됐다.

그동안 문헌조사와 현지조사로 확인되지 않았던 보호종으로, 1일 당진시에 따르면 '삽교호 야생생물 보호구역 생태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서식을 추가로 확인했다.

시는 야생생물 보호구역 내 야생생물 서식지 보전을 위해 사계절 생태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호리기, 검은머리물떼새 서식 확인
당진시 삽교호 야생생물 보호구역에서 새롭게 발견된 법정보호종 새호리기와 검은머리물떼새. 당진시 제공


당진시 삽교호 야생생물 보호구역에서 새로운 법정보호종 새호리기(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와 검은머리물떼새(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천연기념물) 서식이 확인됐다.

그동안 문헌조사와 현지조사로 확인되지 않았던 보호종으로, 1일 당진시에 따르면 '삽교호 야생생물 보호구역 생태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서식을 추가로 확인했다.

새호리기는 매과의 맹금류로 1981년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뒤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됐다. 검은머리물떼새는 검은머리물떼새과의 물새로 텃새이자 겨울 철새로 우리나라에 1917년 처음 번식 확인된 이후 1982년 천연기념물로 등록을 마쳤다.

시는 야생생물 보호구역 내 야생생물 서식지 보전을 위해 사계절 생태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