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건 자동차 묘기…결국 15m 높이서 추락 '아찔'
백다혜 기자 2023. 9. 1. 10:46
도전하는 자가 아름답다는 말이 있지만 이런 도전도 해당되는 걸까요? 자칫 사고로 이어질까, 가슴을 졸이게 하는 묘기 현장부터 만나보시죠.
달리는 차를 피하지 않고, 그대로 점프! 어쩜 이렇게 겁이 없을까요? 차라리 컴퓨터 그래픽 효과라고 믿고 싶은 광경들이 줄 지어서 등장합니다.
물불 가리지 않기로 유명한 러시아의 스턴트맨인데요.
특히 달리는 차를 이용한 위험천만한 곡예가 주특기입니다.
"저러다 사고 한 번 나지" 싶은 묘기가 쉴 새 없이 이어지는데 예상을 깨고 매번 성공하는 게 신기할 따름인데요.
이래도 안 다친다고? 정말 안 다친다고? 마치 자신의 몸을 걸고 시험이라도 하나 싶은데, 하지만, 최근 자동차를 타고 건물 옥상 사이를 뛰어 건너는 스턴트를 시도하다가 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는 일이 있다고 무려 15미터 높이에서 차와 함께 추락했는데요.
이번엔 분명히 다쳤겠다 싶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데, 엉망이 된 차량 잔해에서 제 발로 걸어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천만다행으로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만간 재도전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대체 이걸 용감하다고 해야 할까요.
무모하다고 해야 할까요?
어쨌거나 이 정도면 기적의 사나이라고 불러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면출처: 페이스북 'Auto Allstars' 'Tracy Moore', 트위터 'LXSummer1', 유튜브 'CHEBOTAR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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