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강릉시와 民·關·學 합동 해변 정화활동 펼쳐

유진우 기자 2023. 9. 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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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류기업 국순당이 강릉 해변 일대에서 민관학(民關學) 합동 해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해변 정화 활동은 태풍 카눈과 여름 성수기 여파로 생긴 해양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기획했다.

국순당은 이들과 지난달 31일 강릉 해중공원과 사근진해변에서 수중과 육상 동시에 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외에도 국순당은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강릉 경포해변에서 해변 정화 활동과 바른 음주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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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강릉시와 해양경찰과 함께 강릉 해변 ESG 활동 전개

종합주류기업 국순당이 강릉 해변 일대에서 민관학(民關學) 합동 해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해변 정화 활동은 태풍 카눈과 여름 성수기 여파로 생긴 해양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기획했다. 활동에는 강릉시와 해양경찰, 숙명여자대학교 동아리, 강릉원주대학교 동아리가 참여했다.

국순당은 이들과 지난달 31일 강릉 해중공원과 사근진해변에서 수중과 육상 동시에 정화 활동을 벌였다.

국순당 횡성양조장 임직원들은 태풍 카눈 영향으로 밀려온 잡목과 플라스틱 페트병 같은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여름 성수기를 지나며 미처 수거하지 못한 쓰레기도 함께 수거했다.

이외에도 국순당은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강릉 경포해변에서 해변 정화 활동과 바른 음주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반려해변 제도는 기업·단체·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맡아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프로그램이다. 국순당이 입양한 경포해변은 강원도 첫번째 반려해변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은 강원도에 본사와 양조장이 있는 기업”이라며 “좋은 술 빚기에 꼭 필요한 청정 자연환경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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