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금리 또 낮춘다…신용대출 최대 1%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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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1%포인트 낮춘다.
최근 케이뱅크의 중·저 신용자 대출 비중이 당국이 정한 목표치를 큰 폭으로 밑돌고 있는 데 따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 상품 금리를 낮추면 중·저 신용자 대출 비중이 확대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케이뱅크의 지난 8월 말 중·저 신용자 대출 비중은 25.1%인 반면, 금융당국이 설정해둔 올해 말 목표치는 3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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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1%포인트 낮춘다. 최근 케이뱅크의 중·저 신용자 대출 비중이 당국이 정한 목표치를 큰 폭으로 밑돌고 있는 데 따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케이뱅크는 1일 ‘신용대출플러스’와 ‘사장님 신용대출’의 금리를 인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중·저 신용자와 소상공인 고객의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한 추가적인 금리 인하”라고 했다. 일단 ‘신용대출플러스’ 금리를 최저 연 4.30%로 인하한다. 지난달 최대 1%포인트 내린 데 이어 이번에도 최대 1%포인트 낮춘 것이다. ‘신용대출플러스’는 현 직장에 6개월 이상 재직 중이고 연소득이 2천만원 이상인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사장님 신용대출’ 금리도 최대 0.78%포인트 낮췄다. 이날부터 이 상품은 최저 4.63%의 금리로 이용 가능하다.
이는 연말까지 중·저 신용자 대출 비중을 끌어올리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신용대출플러스’는 중·저 신용자(신용평점 하위 50%)만 이용 가능한 상품이다. 이 상품 금리를 낮추면 중·저 신용자 대출 비중이 확대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케이뱅크의 지난 8월 말 중·저 신용자 대출 비중은 25.1%인 반면, 금융당국이 설정해둔 올해 말 목표치는 32%다.
이재연 기자 ja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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