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밤바다 수놓을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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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부산불꽃축제'의 유료좌석 판매가 시작된다.
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1일 오후 2시부터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11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최종 발표를 앞두고 그간 유치 노력의 대미를 장식할 부산불꽃축제를 통해 부산의 뜨거운 유치 열망을 전 세계에 알려 부산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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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 광안리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부산불꽃축제’의 유료좌석 판매가 시작된다.
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1일 오후 2시부터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불꽃축제는 지난 2005년 APEC 정상회의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후 매년 100만여명이 찾는 명실상부 부산의 대표축제이자 부산 특화 관광상품으로, 올해로 18회째를 맞는다.
오는 11월 4일 광안리해수욕장과 이기대, 동백섬 일대에서 열리고, 11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을 앞둔 시점인 만큼 시민의 유치 염원을 담아 화려하게 열릴 예정이다.
불꽃축제 유료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R석(1000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S석(5000석)으로 구분된다. 티켓 가격은 각각 10만원, 7만원이고, 티켓은 ‘예스24 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 판매는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진행되며 S석만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 판매된 얼리버드 티켓은 5분여 만에 매진돼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부산시는 특히 올해는 인바운드 여행사 문의가 급증해 해외 관광객 비율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11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최종 발표를 앞두고 그간 유치 노력의 대미를 장식할 부산불꽃축제를 통해 부산의 뜨거운 유치 열망을 전 세계에 알려 부산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꽃축제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꽃연출 확대, 관람객 편의와 안전시설 확충, 행사 경호와 안내인력 신규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투입돼 축제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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