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 SRT 운행 첫날 감격한 김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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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상임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라선 수서행 SRT 운행을 촉구해 왔던 김회재 의원이 운행 첫 날인 1일 감격에 겨워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여수시을)은 1일 오전 6시 46분 서울 수서행 전라선 SRT 첫 열차가 여수에서 출발한 것을 기념하는 환영행사를 덕충동 여수엑스포역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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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상임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라선 수서행 SRT 운행을 촉구해 왔던 김회재 의원이 운행 첫 날인 1일 감격에 겨워했다는 후문이다.
철도 경쟁체제 도입을 위해 도입된 SRT는 그동안 경부선과 호남선에만 운행됐으나 이달 1일부터 전라선과 경전선, 태백선에도 하루 왕복 2회 운행된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여수시을)은 1일 오전 6시 46분 서울 수서행 전라선 SRT 첫 열차가 여수에서 출발한 것을 기념하는 환영행사를 덕충동 여수엑스포역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과 ㈜SR(에스알)을 비롯해 SRT 전라선 조기 운행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최무경·김종길·박정완 ), 이웃 지역구인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등 시도의원들이 참석해 전라선 SRT 의 여수 첫 운행을 축하했다 .
이번 전라선 SRT 투입으로 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구례 등 전남 동부권 주민들도 고속철도를 타고 서울 강남까지 한 번에 오고 갈 수 있게 됐다.
수도권 동남부를 오갈 때 익산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 용산역 등에서 또 다시 이동해야 했던 전남 동부권 도민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
김 의원은 지난 2020년 8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국토부에 전라선 SRT 투입을 촉구한 것을 시작으로, 문재인정부와 윤석열정부 역대 국토부 장관, 한덕수 국무총리 등을 만나 전라선 SRT 운행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
국토교통부와 철도공사(코레일)는 전라선 SRT 투입과 함께 이 날부터 무궁화호를 대체할 신형 새마을호 열차인 'ITX-마음(EMU-150)'을 매일 4회 여수엑스포역에 투입하고 KTX 열차 편성도 1회 추가 운행키로 했다.
또한 병목 구간인 평택~오송 구간 선로 용량 확대가 완료되는 2027년 KTX·SRT 열차 증편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김 의원은 "전라선 고속화 사업 예타 면제를 추진하고, 여수행 고속도로 신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화태~백야 국도 건설 , 여수공항 활성화 방안 등 남해안·남중권 거점도시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수 율촌면 출신인 김회재 의원은 순천고, 연세대 법학과를 나왔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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