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김만배 허위 인터뷰' 전 언론노조위원장 압수수색

배한글 2023. 9. 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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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허위 인터뷰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직 언론노조위원장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1일 오전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압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씨가 신씨에게 허위 인터뷰 관련 금품 제공으로 인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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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허위 인터뷰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직 언론노조위원장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1일 오전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압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씨가 신씨에게 허위 인터뷰 관련 금품 제공으로 인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한 언론은 신씨와 김씨 사이 대화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해당 녹음 파일은 2021년 9월경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녹음파일에는 김씨가 신씨에게 자신이 천화동인 6호 실소유주로 지목된 조우형씨를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게 소개했고 박 전 특검이 윤석열 대통령을 통해 사건을 해결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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