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시즌 1호' 해트트릭 루이스, 29라운드 MVP

김포, 성남전서 0-2에서 4-2로 뒤집어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의 공격수 루이스가 2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하나원큐 K리그2 2023 29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루이스는 지난 3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루이스의 해트트릭은 이번 시즌 K리그2 1호다.

김포는 후반 중반까지 0-2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지만 루이스가 후반 25분, 36분, 41분 연달아 골을 넣어 승부를 뒤집었다. 김포는 후반 추가시간 터진 김종석의 쐐기골을 묶어 대역전승을 마무리했다.

김포는 29라운드 베스트 팀에, 양 팀이 총 6골을 터뜨린 이날 경기는 29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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