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콜버스 본격 운행…전남 최초

송형일 2023. 9. 1.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나주시는 정해진 노선이나 시간표와 관계없이 승객이 호출하면 탑승할 수 있는 나주 콜버스가 1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전날 빛가람 전망대 주차장에서 윤병태 시장과 최명수 전남도의원, 주민, 콜버스 운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정해진 노선이나 시간표와 관계없이 승객이 호출하면 탑승할 수 있는 나주 콜버스가 1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르면 갑니다"…나주 콜버스 운행 시작

요금은 기존 버스와 동일한 일반 1천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이며 2차례 환승이 가능하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다.

나주 콜버스는 15인승이며 빛가람동 관내 버스 승강장 71곳을 오가며 6개월간 시범 운행한다.

나주시는 전날 빛가람 전망대 주차장에서 윤병태 시장과 최명수 전남도의원, 주민, 콜버스 운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 콜버스는 승객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목적지까지 빠르게 도착하는 신개념의 대중교통 서비스"라며 "도내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만큼 시범운영 기간 중 효과성을 검증해 시민 편의에 중점을 둔 대중교통의 한 축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