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콜버스 본격 운행…전남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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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는 정해진 노선이나 시간표와 관계없이 승객이 호출하면 탑승할 수 있는 나주 콜버스가 1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전날 빛가람 전망대 주차장에서 윤병태 시장과 최명수 전남도의원, 주민, 콜버스 운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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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정해진 노선이나 시간표와 관계없이 승객이 호출하면 탑승할 수 있는 나주 콜버스가 1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요금은 기존 버스와 동일한 일반 1천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이며 2차례 환승이 가능하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다.
나주 콜버스는 15인승이며 빛가람동 관내 버스 승강장 71곳을 오가며 6개월간 시범 운행한다.
나주시는 전날 빛가람 전망대 주차장에서 윤병태 시장과 최명수 전남도의원, 주민, 콜버스 운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 콜버스는 승객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목적지까지 빠르게 도착하는 신개념의 대중교통 서비스"라며 "도내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만큼 시범운영 기간 중 효과성을 검증해 시민 편의에 중점을 둔 대중교통의 한 축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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