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2030년 세계 최고 프랜차이즈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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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1일 창사 28주년을 맞아 2030년까지 세계 최고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이날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패밀리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28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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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회…BBQ앱 리뉴얼, 차세대 POS 도입
윤 회장 "글로벌 성과 바탕으로 기하급수 이어가자"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1일 창사 28주년을 맞아 2030년까지 세계 최고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준말로, 위험 속에서 기회를 찾아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BBQ의 DNA”라며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등장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위험 속에서 ‘기본’과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원칙을 바탕으로 하는 기본으로 돌아가 기초를 단단히 해야 한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을 통해 기회를 삼아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BQ는 이달 새롭게 선보이는 ‘BBQ앱’에 신규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충성 고객을 확보해 패밀리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패밀리들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차세대 포스(POS)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윤 회장은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마음가짐으로 20년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온 결과, 프랜차이즈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 전체 50개주 절반에 해당하는 25개주에 진출했다. 북미에 이어 중미지역 파나마까지 매장을 확장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러한 끈기와 도전정신으로 제너시스BBQ 그룹이 2030년까지 세계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념사를 마치며 그는 “제너시스BBQ 그룹은 코로나 팬데믹 뿐만 아니라 전쟁의 여파, 이상기후, 물가 상승 등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항상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기회를 찾아 성장해왔다”며 “그룹 구성원 모두가 일에 대한 주인 의식과 자부심을 갖고 함께 기하급수적 성과를 완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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