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단체관광 재개 앞두고, 김해공항 중국 노선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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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국제공항은 지난달 31일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에 따른 중국노선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공항공사, ▲부산관광공사, ▲경상남도청 등 유관기관과 김해-중국노선 운항 항공사(▲대한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여행사(▲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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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김해국제공항은 지난달 31일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에 따른 중국노선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공항공사, ▲부산관광공사, ▲경상남도청 등 유관기관과 김해-중국노선 운항 항공사(▲대한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여행사(▲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가 참석했다.
현재 김해공항에는 ▲베이징(주4회), ▲상해(주7회), ▲옌지(주6회), ▲청도(주4회), ▲장가계(주4회), ▲심양(주2회), ▲석가장(주2회), ▲시안(주2회), ▲홍콩(주4회), ▲마카오(주3회) 등 총 10개의 중국노선이 취항해 주 38회 운항 중이다.
지난 7월까지 약 10만명의 여객이 이용했다. 이는 코로나 이전 동기 대비 10% 수준이다. 이는 상반기 회복률은 일본, 동남아 등 타 국가대비 저조한 상황이다.
다만, 최근 여객흐름이 지속 상승 추세이고 오는 10월 29일부터 시작되는 동계 스케줄에는 슬롯 신청기준으로 총 11개 항공사에서 16개 노선, 주 151회 운항을 신청했다. 코로나 이전 수준인 16개 노선, 주 135회 운항(2019년)보다 더 많은 수준이다.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은 “이번 중국 단체관광 재개가 회복 중인 김해공항 항공수요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큰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항공·관광업계 등 각 분야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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