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라임 특혜 환매' NH투자증권도 압수수색

윤성훈 2023. 9. 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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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라임 펀드 특혜 환매 의혹과 관련해 미래에셋증권, 유안타증권에 이어 NH투자증권도 압수수색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라임자산운용사의 환매가 중단되기 직전, 농협중앙회에 특혜성으로 200억 원대 환매를 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로써 검찰은 특혜성 환매 의혹이 불거진 미래에셋증권, 유안타증권, NH투자증권 등 3곳을 모두 압수수색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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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라임 펀드 특혜 환매 의혹과 관련해 미래에셋증권, 유안타증권에 이어 NH투자증권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어제(31일) 오후 영장 집행을 시도했다가 시간이 늦어져 철수한 뒤, 오늘(1일) 압수수색을 개시해 라임 펀드 판매와 환매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라임자산운용사의 환매가 중단되기 직전, 농협중앙회에 특혜성으로 200억 원대 환매를 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로써 검찰은 특혜성 환매 의혹이 불거진 미래에셋증권, 유안타증권, NH투자증권 등 3곳을 모두 압수수색 했습니다.

검찰은 라임 펀드가 대규모 환매 중단 직전인 지난 2019년 8월부터 9월 사이 유력 인사들이나 특정 기업에 자금을 돌려주는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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