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추락' 아파트서 밤마다 클럽 음악"…주민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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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추락한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에서 수개월 동안 밤마다 클럽 음악 소리가 들렸다는 주민의 증언이 공개됐다.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의 한 주민은 지난달 31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거의 매일 (음악 소리)가 들렸다"며 "클럽 음악이어서 유튜버인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7일 오전 5시께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현직 경찰관이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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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현직 경찰관이 추락한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에서 수개월 동안 밤마다 클럽 음악 소리가 들렸다는 주민의 증언이 공개됐다.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의 한 주민은 지난달 31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거의 매일 (음악 소리)가 들렸다"며 "클럽 음악이어서 유튜버인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집 앞으로 과일이나 생수가 담긴 택배가 자주 왔다는 증언도 이어졌다. 주민은 "우리도 택배를 엄청 시키는데, 우리보다 더 많이 먹더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오전 5시께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현직 경찰관이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사건 당시 현장에서 발견된 7명 외에 추가로 8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조사 도중 이들에게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토대로 사망자를 제외한 15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망한 경찰관의 부검을 의뢰해 마약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young445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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