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출범 35주년 기념식..."국민 신뢰 높이게 최선"

김철희 2023. 9. 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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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헌재 출범 35주년을 맞아 독립성과 중립성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소장은 오늘(1일) 헌재 출범 3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헌재가 행사하는 재판권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우리 사회 중요한 현안들이 거의 예외 없이 헌법재판소 판단을 받고 있다면서, 헌재에 대한 국민 신뢰와 기대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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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헌재 출범 35주년을 맞아 독립성과 중립성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소장은 오늘(1일) 헌재 출범 3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헌재가 행사하는 재판권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우리 사회 중요한 현안들이 거의 예외 없이 헌법재판소 판단을 받고 있다면서, 헌재에 대한 국민 신뢰와 기대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헌법재판소는 헌법 질서의 대전제인 인권과 민주주의, 법치주의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 문제들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려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987년 헌법'에 따라 출범한 헌법재판소는 호주제와 간통죄 폐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양심적 병역 거부와 낙태죄 등 중요하고 민감한 사안들을 판단해왔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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