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스마트 도시 구축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군민 참여단 선정, 지역 주민 목소리 적극 반영"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 도시 구축에 나선다.

군은 1일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 구현을 위한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했다.

이날 용역사는 스마트 도시 조성 방안, 기초적인 스마트 인프라, 서비스 구축 전략 등을 보고했다.

군민 의견 반영, 부서별 예산 확보 등을 기반으로 한 사업 추진 상세 내용을 확정하는 도시기반시설 구축 운영방안 내용 등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군 추진 주요 사업을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각종 통계 정보를 종합 분석해 부족 요소를 개선하는 계획에 관해 설명했다.

강선구 부군수는 "관광, 농업, 복지,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점을 해결해 군 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도시계획 구축을 위해서는 도시문제 분석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하는 만큼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군민참여단을 선정해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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